프랑스 몽클레어, 에르메스, 명품 구매 후 인천공항 자진신고 후기, 절세 팁까지!

프랑스 몽클레어, 에르메스, 명품 구매 후 인천공항 자진신고 후기, 절세 팁까지 - 유럽여행을 가다 보면 명품에 고장이기 때문에 카드지갑 하나라도 사 오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관세 자진신고를 하는 게 맞는 건지? 얼마이상부터 신고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 관부가세를 절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실 텐데, 제가 후기를 통해 자세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해외 입국자 관세신고 기준

해외 입국자 관세신고 기준은 800달러 입니다. 여기서 800달러란 한 가지 물품이 800달러가 넘을 때 신고하는 것이 아닌 물건 여러 개를 구매하였을 때 총합이 800달러가 넘어가도 해당이 됩니다.

 

예시 1) 몽클레어 660유로 1개 구매

해당의 경우에는 660유로가 800달러 미만 이기 때문에 자진신고든 뭐든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한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예시 2) 폴렌느 300유로 1개 구매 + 몽클레어 600유로 1개 구매 + 샤넬 운동화 800유로 1개 구매

해당 예시에서는 300 + 600 + 800 = 총 1,700유로를 구매하였고 800달러가 넘어가기 때문에 신고 대상입니다.

신고 시 관부가세가 적용되는 금액인 1700유로 - 800 달라 = 900유로(달러)입니다. 

 

보통은 관세가 8~12% + 부가세 10% 가 붙기 때문에 대략 20% 라고 보고 900유로 달러에 20%인 180유로 정도를 관부가세로 내게 됩니다. 

 

물론 FTA서류 등을 제출하면 관세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파리 FTA서류 발급받은 후기 참고>

 

해외에서 명품 구매시 절세 팁

첫 번째, 인당 800달러를 맞춘다

위에서 봤듯이 인당 800달러가 면세 구간이기 때문에 여러 개 구매할 건이 있다면 같이 간 일행끼리 800달러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800달러와 600달러 짜리를 구매해야 하고 같이 간 일행은 구매하지 않는다면 같이 간 일행에게 600달러짜리를 대신 구매 해달라고 요청하여 인당 800달러 기준을 맞추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800 + 600 = 1400 달러를 구매하여 600달러에 대한 세금을 냈어야 했는데 절세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FTA 서류를 발급받아 관세를 면제받자

유럽과 한국은 FTA가 되어있어 내가 산 명품 몽클레어, 샤넬, 에르메스 브랜드에서 FTA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관세 8~12%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부분은 내가 쓴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다.  <파리 FTA서류 발급받은 후기 참고>

 

프랑스 파리 몽클레어 에르메스 구매

저는 파리에서 몽클레어 600달러 제품 하나와 에르메스에서 700달러짜리 팔찌를 구매하였습니다.

신혼여행으로 간거라 하나는 와이프 이름으로 사고 하나는 제 이름으로 사서 인당 800달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부 면세처리가 되었습니다.

 

인당 800달러가 되지 않을 경우 따로 자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제로 인천공항에서도 신고할 것 없이 당당하게 집에 가면 되었다. 캐리어 안에 명품 쇼핑백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검문당하거나 멈춰 세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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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신고 하지 않고 세관에 적발된 후기

위에서는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인당 800달러 미만이라 문제가 없었지만, 반대로 일본에서 들어올때 세관에서 우리 캐리어가 적발된 경험도 있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자.

<관부가세 자진신고 안하고 세관 적발후기>

관세 자진신고 하면? 안하면? 유럽 명품 구매 후 인천공항 세관적발 후기

 

 

<몽클레어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매 관부가세 계산 및 FTA 받기>

몽클레어 에르메스 루이비통 관부가세 계산 및 FTA 가능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