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수화물 무게 초과 또는 추가시 비용, 지인 합산 가능? 미리 결제는?

대한항공 수화물 무게 초과 시 비용정리, 지인 합산 가능? 미리 결제는? - 캐리어를 가볍게 가져갔다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캐리어가 가득 쌓이기 마련인데요. 이때 와서는 수화물 규정을 찾아보게 됩니다.

사실 23킬로 정도면 28인치 캐리어를 꽉 채웠을 때의 무게라 충분하긴 한데 가 끔 이것보다 초과되거나, 아니면 캐리어 하나가 더 필요해서 돌아올 때 캐리어 하나를 더 붙어야 할 수 있는데요. 오늘 구간별 금액과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수화물 초과 시 비용 정리

대한항공의 수하물 규정은 좌석 등급, 노선, 항공권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래에서 수하물 합산 가능 여부, 기본 수하물 규정, 초과 시 요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의 기내 수하물 규정에 따르면, 좌석 등급에 따라 허용되는 수하물의 수와 무게가 다릅니다. 일반석 승객은 휴대용 가방 1개와 개인 소지품 1개를 합하여 총 무게 10kg 이내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석 및 일등석 승객은 휴대용 가방 2개를 합하여 총 무게 18kg 이내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가방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45인치) 이내여야 하며, 각 변이 40cm x 30cm x 15cm 이내여야 합니다. 개인 소지품으로는 핸드백, 서류 가방, 노트북 가방 등이 포함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인과 수화물 합산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분명히 기준 23kg를 초과하지 않는 지인이 있을 텐데 합산으로 계산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뿐만 아니라 기내수화물 + 위탁수화물의 합산으로도 계산이 불가합니다. 제주항공은 가능하던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로그인 후 예약 목록 내 [상세 보기] >[더 보기] 또는 [예약] > [초과수화물 사전 구매]로 초과 수하물 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단 수하물의 무게/사이즈가 23㎏/158㎝를 초과할 경우, 공항에서 추가 비용이 청구됩니다.

또한 마일리지로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할 경우, 초과 수하물 진행 단계에서 상단의 [마일리지 사용] 링크를 통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도쿄 나리타 > 인천 공항을 오는 비행기에서 아래와 같이 5.4킬로 오버되었었는데요. 23킬로 보다 초과돼서 원래 규정상이라면 100,000원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 다행히 이번만 넘어가 준다는 멘트와 함께 통과가 되었네요.

사실 승무원 by 승무원이고 규정상 10만원을 내야 하기 때문에 아래 경험을 가지고 안심하실 순 없을 것 같네요!